강주은 “♥︎최민수, 머리 다듬겠다는 말에 얼른 가서 잘라..이렇게 고마울 수가”[★SHOT!]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8.11 09: 15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 이발에 성공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강주은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낮에 해가 살짝 나왔다. 그 덕분인지 남편이 뜬금없이 머리를 살짝 다듬겠다는 말에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는 일이라 얼렁 함께 짜르러 갔지!!!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내 마음대로 머리스타일을 만져보라고 해서 맘 바뀌기전에 싹뚝 싹뚝 !!!”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역시 부부가 살아가는 세월의 보람들은 바로 요런 사소한 순간들인거같아요~~ 요렇게 고마울 수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빡빡머리로 할 것이다. 담에는! 너무나 귀여워진 꼬꼬마 우리민수”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최민수는 이발 전에는 덥수룩한 머리였지만 이발 후 한껏 깔끔해진 모습이다. 
한편 최민수와 강주은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강주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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