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언제 나오나…STL, 14일 DET 더블헤더 연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8.11 09: 31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의 모습은 언제 볼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14일 더블헤더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1일 선수 두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 받은 뒤 현재 총 17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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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늘어난 코로나19 확진자에 세인트루이스는 지난달 30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소화한 경기는 단 5경기에 불과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은 김광현은 개점휴업 상태다. 올 시즌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맞이해 지난달 25일 개막전에서 세이브를 수확한 뒤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선발 투수 이탈로 선발로 자리를 이동했지만, 경기가 개시되시 않으면서 무한정 기다리게 됐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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