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송은영,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 열창 "좋아하는 노래… 너무 떨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8.11 22: 58

송은영이 신효범의 노래 '난 널 사랑해'를 열창했다. 
11일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송은영이 떨리는 목소리로 신효범의 노래 '난 널 사랑해'를 열창했다.
이날 '불청' 멤버들은 장마로 인해 밖에 나가지는 못하고 옹기종기 모여 동요를 부르고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멤버들은 김선경의 지휘에 맞춰 동요를 따라 불렀다. 신효범은 송은영에게 "멜로디를 자꾸 따라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영은 "중간까지는 잘 따라갔는데"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김선경은 송은영에게 "은영이는 뭐 하고 싶은 거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송은영은 "효범 언니 노래를 듣고 싶다"라며 '난 널 사랑해'를 한 소절 불렀다. 
송은영은 "학창시절에 이 노래를 너무 좋아했다. 인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효범은 송은영에게 직접 부르라고 제안했고 송은영은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신효범은 "뭘 떨기까지 하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선경은 "떨릴 수 있다"라고 응원했다. 신효범은 송은영의 노래에 화음을 넣어줬다. 
송은영은 클라이막스에서 음정을 틀렸지만 떨리는 목소리로 감동적인 노래를 불러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함께 모여 옥수수와 감자를 삶아 점심을 해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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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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