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메시, 바르사 훈련 참가... 회복-경기 출전 가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8.12 00: 58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의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FC 바르셀로나는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결은 그동안과 달리 단판 승부로 열린다. 패배는 끝이다. 
단 한번의 경기밖에 없는 상황에서 바르셀로나는 부담이 생겼다. 팀 핵심 리오넬 메시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 그는 지난 9일 UCL 16강 나폴리와 2차전서 전반 막판 상대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와 충동했다. 그 후 메시는 쓰러졌고 고통을 소화했다. 물론 이날 경기서 메시는 풀타임 뒤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팀 승리를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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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컸던 메시는 일단 팀 훈련에 참가했다. 
마르카는 11일(한국시간) "메시가 팀 훈련에 참석,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따라서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믠헨과 UCL 8강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 "메시가 정상적으로 훈련했다는 것은 그가 회복했다는 증거라고 해도 된다"고 전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메시는 경기에 나섰던 선수들이 쉬는 가운데 그는 발목 치료를 받기 위해 훈련장을 찾았다. 메시는 리스본으로 향하기 전 13일 UEFA의 시험도 할 예정이다.
한편 마르카는 "바르셀로나가 리스본 도착한 뒤 메시의 상태를 확인하고 출전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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