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톈진 터다, 스좌장에 0-3 완패... 최하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8.11 23: 51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톈진 터다가 완패했다. 
톈진 터다는 11일 (한국시간) 중국 허베이에 위치한 쿠잔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중국 슈퍼리그(CSL) 4라운드에서 스좌장에 0-3로 패했다. 이로써 톈진은 승점 1점으로 CSL B조 최하위를 유지했고 스좌장은 승점 5점으로 4위로 올라섰다.
톈진은 경기 초반부터 스좌장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전반 9분 스좌장의 종지유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후반서 톈진은 반전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후반 17분 홍루이가 거친 태클로 퇴장 당했다. 부담이 큰 상황에서 톈진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스좌장은 후반 36분 장위펑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스좌장의 공격은 계속됐다. 톈진은 흔들렸고 스좌장은 후반 45분 무리키가 침착하게 득점, 승리를 거뒀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