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박선영, 영국커플 도발? 최성국에 "엄마가 나 데려오라고 하시지 않나"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8.12 07: 53

박선영이 최성국에게 결혼 이야기를 언급했다.  
11일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박선영이 최성국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불청' 멤버들은 장마로 인해 외출이 어렵게 되자 옥수수를 다듬기 시작했다. 최민용과 김부용은 마당에 있는 수돗가로 사이좋게 우산을 쓰고 감자를 씻으러 갔다. 

박선영과 구본승, 송은영은 모여 앉아 옥수수 껍질을 깠다. 박선영은 구본승의 옷에 붙어 있는 나방을 떼줬다. 이를 본 구본승은 "여자는 안 오고 나방만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은영은 "오빠 인기 많지 않나"라고 물었다. 박선영은 "인기는 많은데 까칠해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김도균은 통기타를 꺼냈다. 김도균은 '강화도령' 악상을 떠올리며 가야금을 켜듯 통기타를 연주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도균의 노래가 시작되자 김광규는 "이 노래 한 시간 짜리다. 조하나가 한국무용을 춰줘야 하는데 하나가 없다"라며 아쉬워했다. 
김도균은 통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시작했다. 김광규는 김도균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감상에 빠졌다. 하지만 김도균은 노래를 부르던 중 멈추며 "키를 너무 높게 잡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불청' 멤버들은 옥수수와 감자를 쪄먹으며 점심을 해결했다. 그 사이 거짓말처럼 장맛비가 그치고 해가 떴다. '불청' 멤버들은 옷을 갈아 입고 갯벌로 가기 위해 준비했다. 옷을 갈아입기 전 구본승은 방안에서 근육 펌핑을 위해 응급 푸시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갯벌로 향하는 길에서 박선영은 최성국에게 "올해 장가를 꼭 갈 것 같다"라며 "저렇게 껄떡대는데 못 가면 문제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최성국은 "올해가 반이 넘어가니까 마음이 급해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선영은 "너네 엄마가 나 오라고 하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최성국은 당황한 듯 웃으며 "그냥 편히 자라"라고 말했다. 박선영은 "너희 어머님이 '불청'에서 며느리를 찾는다고 하시지 않았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경은 "성국이 어머니가 선영이 마음에 들어 하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광규는 "데리고 오라고 하셨다고 하더라"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성국은 "아니다. 우리 엄마는 효범이 누나를 좋아한다"라고 해명했다. 
김광규는 박선영과 최성국의 텔레파시 게임을 제안했다. 김광규는 "산과 바다"라고 물었고 이에 두 사람 모두 "바다"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신효범과 김도균은 매번 다른 대답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최성국은 "이건 맞을 것 같다. 낮과 밤"이라고 물었다. 이에 신효범과 김도균 모두 낮을 외쳤다. 최성국은 믿지 못해 "형님 낮에는 내내 주무신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갯벌에 도착했다. 최성국은 "갯벌에서 우리 뭐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광규는 "갯벌에서 성국이 설거지 시킬거다. 나는 한 놈만 팬다"라고 외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구본승은 홀로 갯벌을 걸었다. 구본승은 "걷기도 만만치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잘 봐라 내가 시범을 보여주겠다"라고 호기롭게 갯벌로 들어갔다. 이어 김광규는 "발이 빠지기 전에 뒷발을 빨리 움직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특유의 빠른 걸음으로 갯벌을 걸어 들어갔다. 이 모습을 본 최성국은 "동물의 세계에 나오는 사람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열심히 갯벌을 뛰다가 결국 "사람 살려"라고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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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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