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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20대에 조급했지만 지금은 확실히 편안하다"[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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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지창욱이 서울 도심에서 '힙한' 화보를 완성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를 통해 또 한 번 연기력과 매력을 입증한 지창욱이 국내 최초 증강현실 매거진 NewBIN AR과 함께 화보를 완성했다.

NewBIN AR 매거진은 2차원의 현실 이미지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증강현실을 도입한 디지털 팝업 북이다.

NewBIN AR은 지창욱과의 화보 작업을 위해 ‘꿈을 꾸었다’ ‘수풀 속에서’ ‘산과 물고기’ 등의 개인전을 개최한 배수경 화가와의 드로잉 협업으로 퀄리티를 높였다.

‘나의 도시유람기’를 주제로 한 이번 화보는 서울 명동과 을지로 등 오래된 도심 골목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지창욱은 느와르 영화의 실사를 보는 듯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전 미팅부터 꼼꼼한 자료 조사를 하며 콘셉트를 완성했고, 빈티지 클래식 카를 직접 준비하는 등 화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적극성으로 하나의 완벽한 작품을 탄생시켰다고.

화보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창욱은 20대를 지나 30대의 배우로서 달라진 점을 솔직 담백하게 털어놨다.

그는 “20대 때는 조급한 부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확실히 편안해졌다”라며 한결 여유로워진 마음을 표현했다. 나아가 “요즘은 콘텐츠 채널이 다양하고 속도도 빨라져 (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일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어 그는 “팬 여러분들에게 한결 가깝게 다가가고 싶다”라며 팬들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며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려 하기보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열심히 보여주면 그걸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며 한층 단단해진 배우관을 드러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NewBIN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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