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 1루수-손아섭 DH…오현택도 3연투 대기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8.15 15: 10

롯데 자이언츠가 다시 연승을 이어가기 위한 라인업과 경기 운용 방안을 언급했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정훈(중견수)-손아섭(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이대호(1루수)-한동희(3루수)-마차도(유격수)-안치홍(2루수)-민병헌(우익수)-김준태(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손아섭이 지명타자, 이대호가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민병헌이 우익수, 정훈이 중견수로 이동했다. 체력 안배 차원이다.

6회초 롯데 투수 오현택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아울러 지난 13일 사직 NC전 2이닝 42구 이후 전날 경기 ⅓이닝 4구 원포인트로 등판한 오현택도 3연투를 준비한다. 허문회 감독은 “어제처럼 오현택이 상황에 따라서 원포인트로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오현택은 지난달 28일 사직 NC전 이후 보름 간의 휴식을 취하고 13일 경기에 나선 바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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