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중 전환 전 잠실구장 찾은 야구팬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20.08.15 20: 15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최근 서울, 경기 지역에 확진자가 연이틀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정부와 서울시는 15일 방역대응 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시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올라가면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사적·공적 목적의 집합·모임·행사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실시된다. 스포츠행사는 무관중 경기로 전환된다.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16일 경기도 무관중으로 돌입한다. 또한 키움 히어로즈의 홈 구장인 고척 스카이돔과 KT의 홈 구장인 수원 KT위즈파크의 경기도 무관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10% 수준으로 관중을 받은 이후 3주 만이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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