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더 잘생겨" 조현재♥︎박민정, 3년 전 휴가 사진 공개..비주얼 부부의 일상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8.16 17: 57

배우 조현재의 아내 프로골퍼 출신 박민정이 조재현과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박민정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년 전 여름휴가 갔을때와 오늘 #허벅지두께가 비슷했던 시절ㅋㅋ #오빠가 잘생긴줄 몰랐던 시절ㅋㅋ #얼굴말고 마음이 더 잘생긴 여보 #만화보다 실물이 더 잘생긴 여보 #난 만화가 더 낫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3년 전 휴가지에서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있는 조현재와 박민정 부부의 모습과 3년 뒤인 이날 사진 어플을 사용해 만화 캐릭터로 변신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3년 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현재와 박민정은 지난2016년부터 사랑을 키워오다 2018년 결혼에 골인했고, 같은 해 11월 아들을 출산해 부모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처음으로 결혼 생활과 육아 일상을 공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던 바. 박민정은 "조카의 탄생이 너무 예뻐, 아기를 낳아야할 것 같은데 오빠가 내 아기아빠가 되어 줄 수 있냐고 물어봤다"면서  걸크러쉬같은 공격적인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박민정은 "결혼 안할 거면 난 다른 아빠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며 조현재는 "이런 화끈함이 있다. 당황했지만 헤어질 순 없겠다, 놓치기 싫다고 생각해 결혼해야겠다 결심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방송 하차 이후에도 SNS를 통해 달달한 결혼생활과 리얼한 육아 현장을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박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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