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토미 팸, 왼손 유구골 골절상으로 시즌 아웃 가능성" 美 매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8.18 11: 00

5연패 수렁에 빠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악재가 또 찾아왔다. 토미 팸(외야수)이 왼손 유구골 골절상으로 잔여 경기 출장이 불투명해졌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 도중 왼손을 다친 팸은 X-레이 검진 결과 유구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구단 측은 보다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CT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매체는 "팸이 복귀하는데 6~8주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규 시즌이 6주 남은 걸 고려하면 잔여 경기 출장이 불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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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7년부터 3년 연속 20홈런을 돌파한 팸은 올 시즌 타율 2할7리(82타수 17안타) 2홈런 9타점 OPS .608을 기록 중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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