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한화전 4전 무패’ 박종훈, 3연패 탈출 이끌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8.18 06: 01

박종훈(29・SK)이 팀 연패 탈출 도전에 앞장선다.
SK 와이번스는 18일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12차전을 치른다.
SK는 선발 투수로 박종훈을 내세운다. 박종훈을 올 시즌 16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승-패-승-패를 반복하고 있다. 마지막 등판은 12일 KT전으로 5이닝 2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3회말 2사 SK 박종훈이 최정의 호수비에 주먹을 쥐고 있다. /youngrae@osen.co.kr

한화를 상대로는 올 시즌 4경기에 나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했다. 최근 한화전은 지난달 24일로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트스타트를 했다.
한화는 김민우가 선발로 나온다. 김민우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2승 7패 평균자책점 4.17의 성적을 남겼다. 최근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황. 그러나 최근 4경기에서는 꾸준히 5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등판은 12일 키움전으로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SK를 상대로는 세 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했다. 마지막 SK전은 지난달 10일로 5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SK(27승 1무 56패)와 한화(22승 1무 60패)는 9위와 10위로 성적이 떨어져있다. 두 팀의 승차는 4.5경기 차. 이번 3연전에 따라서 최하위권 싸움이 요동칠 전망이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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