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반전투 절실한 롯데 샘슨, 팀 3연패 탈출 이끌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8.19 13: 28

롯데 자이언츠 아드리안 샘슨이 부진을 딛고 반전투를 펼칠 수 있을까.
샘슨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팀이 3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맞이하는 시즌 12번째 등판이다.
올 시즌 11경기 3승7패 평균자책점 7.20으로 부진하다. 팀도 샘슨이 등판한 11경기에서 3승8패에 불과하다. 영입 당시 기대했던 모습이 한국무대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고 있다.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롯데 선발투수 샘슨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l0919@osen.co.kr/ksl0919@osen.co.kr

내전근 부상에서 돌아온 뒤 맞이한 지난 13일 사직 NC전에서는 1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팀도 현재 3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샘슨의 반전투가 절실하다.
한편, 두산은 이영하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이영하는 17경기 3승7패 평균자책점 5.25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시즌 전체적인 성적이 부진하지만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는 3경기 평균자책점 2.41의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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