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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6대 '페미니스타' 선정 "위촉돼 기쁘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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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올해 영화제 홍보대사로 활약할 6대 ‘페미니스타’에 배우 이엘을 위촉했다.

세계적인 국제여성영화제로서 관객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성장해 온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올해 총 33개국 102편의 영화 상영을 발표한 가운데 이엘을 6대 페미니스타로 위촉하며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페미니스타는 영화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그간 배우 김아중(1~2대)부터 한예리(3대), 이영진(4대), 김민정(5대)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위촉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올해는 이엘이 배턴을 이어받아 개막식 사회 및 폐막식 시상자로 참석하는 것은 물론 영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6대 페미니스타로 위촉된 이엘은 2010년 영화 ‘황해’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페이스메이커’(2012), ‘하이힐’(2014), ‘내부자들’(2015), ‘바람 바람 바람’(2018), ‘콜’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선보여 사랑받고 있는 여성 영화인인 만큼 향후 행보에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이엘은 이날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통해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던 영화제를 알릴 수 있는 페미니스타에 위촉되어 기쁘다”며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올해에도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3개국 102편의 작품들이 관객들과 안전하게 만날 수 있길, 그리고 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또 한 번 세계 최대의 여성영화제라는 입지를 다지는 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목)부터 9월 16일(수)까지 총 7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정부의 방영 지침에 따라 개최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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