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축구스타, 9살 연하 글래머 리포터와 불륜설..."단 둘이 생일 축하"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8.20 00: 05

즐라튼 이브라히모비치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영국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유부남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코로나로 인한 격리 기간 동안 광고를 함께 찍은 이탈리아 리포터와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38세의 이브라히모비치는 11살 연상인 헬레나 시거와 18년 동안 혼인 관계를 유지하며 두 아들을 두고 있었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가족과 함께 보내는 휴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평소 아내와 돈독한 관계를 과시한 이브라히모비치지만 한 여성과 불륜설이 제기됐다. 더 선은 이탈리아 언론들을 인용해서 "이브라히모비치는 이탈리아의 29세 언론인 딜레타 레오타와 사귀는 사이"라고 전했다.
축구 팬들에게 미녀 리포터로 알려진 레오타는 이탈리아 방송국 'DAZN'서 축구 캐스터로 일했다. 짧은 활동기간에도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680만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뽐내고 있다.
더 선은 "이브라히모비치와 레오타는 코로나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던 시기에 홈 피트니스 앱 '버디핏' 광고를 찍으며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브라히모비치와 레오타는 이탈리아 사르데냐의 한 식당에서 단 둘이 만난 것이 포착됐다. 이는 레오타의 29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언론은 이브라히모비치와 레오타가 사귀는 사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 잡지는 '여름의 깜짝 커플'이라고 전했다.
더 선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실제로 레오타의 SNS에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두 사람은 광고 촬영 중 운동을 알려주며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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