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요키시(31)가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다.
요키시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요키시는 17경기(106이닝) 10승 3패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중이다. LG를 상대로는 2경기(12이닝) 2승 평균자책점 0.00으로 강했다. 지난 8일 LG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해 잠시 휴식을 취한 요키시는 12일 만에 실전경기에서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김혜성이 하위타선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8푼5리(39타수 15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중이다.
마무리투수 조상우는 지난 19일 NC 다이노스전에서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자책점을 허용했다. 조상우가 자책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3일 이후 처음이다.
LG는 김윤식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김윤식은 14경기(30이닝)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7.50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11⅓이닝) 2패 평균자책점 6.35로 좋지 않았다.
최근 7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LG는 최근 10경기에서 오지환(타율 0.326 5타점), 김현수(타율 0.351 2홈런 4타점), 채은성(타율 0.366 1홈런 11타점), 이형종(타율 0.400 4홈런 8타점) 등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이 뜨겁다.
키움은 53승 36패 2위를 달리고 있다. LG는 50승 1무 36패 3위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LG에 8승 4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