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이학주(삼성)가 1군 복귀 첫날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삼성은 20일 문학 SK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학주는 7번 유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KBO리그에 첫선을 보인 이학주는 118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2리(385타수 101안타) 7홈런 36타점 43득점 15도루를 거뒀다. 올 시즌 타율 2할3푼7리(198타수 47안타) 4홈런 28타점 28득점 6도루를 기록 중이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박계범(3루수)-이학주(유격수)-김지찬(2루수)-이성규(1루수)로 타순을 꾸렸다.

SK는 고종욱(좌익수)-최항(2루수)-최정(3루수)-채태인(지명타자)-한동민(우익수)-제이미 로맥(1루수)-이흥련(포수)-김성현(유격수)-최지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