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호, 손바닥에 알칸타라 151km 직구 맞아…"병원 이동 X-레이 검사" [오!쎈 잠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8.20 19: 37

정상호(38・두산)가 공에 맞는 부상으로 경기 중간 교체됐다.
정상호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13차전에 포수 겸 9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3회초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호흡을 맞추던 정상호는 전준우 타석에서 초구 151km 패스트볼을 잡지 못했다. 공은 미트 아래쪽 손바닥을 맞고 튕겨 나갔고, 고통을 호소하던 정상호는 결국 최용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다.

3회초 1사 두산 정상호가 알칸타라의 투구에 맞아 부상을 당해 교체되고 있다. /youngrae@osen.co.kr

두산 관계자는 "왼쪽 손바닥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현재 병원으로 이동해 X-레이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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