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을 달리고 있는 KT 위즈가 한화를 상대로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KT 김민수와 한화 채드벨이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팀간 12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민수는 올 시즌 19경기 2승4패 평균자책점 5.88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대체 선발로 합류해 선발진에 안착하며 어느 정도 계산을 서는 피칭들을 해주고 있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기록이 썩 좋지 않다. 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8.10을 마크하고 있다.

팀은 4연승을 달리고 있고 5위까지 탈환한 상태. 김민수가 한화전 부진을 떨쳐내고 팀의 연승을 이어갈지 관심이다.
한편, 다시 3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는 채드벨이 선발로 나선다. 채드벨은 11경기 승리 없이 7패 평균자책점 7.01에 그치고 있다. 여전히 승리를 수확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15일 삼성전 6이닝 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점점 살아날 기미가 보이는 상황에서 채드벨이 첫 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KT를 상대로는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11.25에 그치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