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LG 킬러’ 이승호, 통산 무패 이어갈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8.21 12: 37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21일 서울 고척돔에서 맞붙는다. 전날 두 팀은 엎치락 뒤치락 하며 키움이 승리했다.  
키움은 선발 이승호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이승호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4.84로 기복이 심한 편이다. 
하지만 LG 상대로는 강하다. 이승호의 통산 LG 상대 성적은 8경기(34이닝)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65로 수준급이다. 올 시즌에도 3경기(17이닝)에서 2승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5이닝 3실점, 5이닝 2실점, 7이닝 1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LG는 전날 5-6으로 역전패를 했지만, 타선은 득점력은 괜찮은 편이다. 라모스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고, 홍창기-오지환-채은성-김현수-이형종의 상위 타순은 돌아가면서 활약하고 있다. 
LG 선발 투수는 윌슨이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는 3승 1패 평균자책점 3.21로 페이스가 괜찮다. 
키움 상대로 올해 3경기 등판해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통산 키움전 성적은 3승 4패 평균자책점 3.36이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