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폭우' 잠실구장 물바다, 한화-LG전 우천 취소되면 월요일 경기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8.22 14: 58

서울 잠실구장에 30분 가량 기습 폭우가 쏟아져 물바다가 됐다. 
3위 LG 트윈스와 최하위 한화 이글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즌 맞대결 12차전을 벌일 예정이다. LG가 상대 전적에서 10승 1패로 앞서 있다. 
이날 오후 2시가 지나자 잠실구장에는 장대비가 쏟아졌다. 30분 가량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기습 폭우가 쏟아졌다. 내야에 방수포가 깔린 잠실구장은 내외야 곳곳에 물이 고였다. 워닝 트랙은 물바다가 됐다. 

오후 3시 무렵, 빗줄기는 다소 가늘어졌으나 계속 내리고 있다. 저녁에도 비 예보가 있어 정상적인 경기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날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 24일 월요일 경기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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