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 사구’ 박병호, 23일까지 휴식…요키시, 몸상태 예의주시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8.22 16: 01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34)가 23일까지 휴식을 취한다.
박병호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러셀(2루수)-김웅빈(1루수)-허정협(좌익수)-박동원(포수)-전병우(3루수)-박준태(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허리 부상으로 지난 14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박병호는 지난 18일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19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손목에 사구를 맞으며 부상 복귀 2경기 만에 다시 휴식을 취해야했다. 

키움 박병호. /rumi@osen.co.kr

손혁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박병호는 23일까지 상태를 확인하고 25일부터 배팅을 할 계획이다. 여러가지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아직 손에 붓기가 빠지지 않고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요키시도 지난 20일 LG 트윈스전에서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여전히 몸상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손혁 감독은 “요키시는 23일 다시 불펜투구를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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