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김상수-팔카 합류, 팀에 활력소 될 것" [대구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8.23 14: 50

다니엘 팔카(삼성)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4번 중책을 맡는다. 
삼성은 23일 대구 롯데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원석(1루수)-박찬도(우익수)-박계범(3루수)-김지찬(유격수). 
허삼영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것 같다"며 "첫 경기인 만큼 수비 부담을 줄여주고 타격에 전념하라고 지명타자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허삼영 감독은 또 김상수에 대해 "몸상태와 타격감 모두 괜찮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팔카와 김상수가 합류하면서 공격력이 배가 될 듯. 허삼영 감독 또한 "분위기 반전도 필요하고 팀에 활력소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어 "55경기 남았는데 여유있게 시간을 줄 시기는 아니다. 지금부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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