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날도 쿠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FC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 풀백 앙헬리뇨를 점찍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2일 바르사가 맨시티 수비수 앙헬리뇨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앙헬리뇨는 2014년 맨시티에 입단한 좌측면 수비수다. 마요르카, NAC 브레다, PSV 에인트호번 등을 거쳐 지난해 다시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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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리뇨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지 못한 채 올 겨울 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떠나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행에 일조했다.
맨시티는 앙헬리뇨를 라이프치히로 임대 보낼 당시 완전 이적 옵션으로 3000만 유로(약 421억 원)를 내걸었다. 맨시티는 바르사에도 비슷한 금액을 요구할 전망이다.
한편, 바르사는 최근 키케 세티엔 감독을 경질한 뒤 팀의 레전드 출신인 쿠만 감독을 사령탑에 앉혔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