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인테르-유벤투스, '뜨거운 감자' 메시 주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8.23 17: 26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 인터 밀란, 유벤투스가 메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 1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서 바이에른 뮌헨에 2-8로 참패한 후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로날드 쿠만 감독과 만난 자리에서도 "잔류보다는 이적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 틈을 타 프랑스 리그1의 큰 손인 파리 생제르맹을 비롯해 인터 밀란, 유벤투스 등 유럽 명가들이 메시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목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일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메시에게 관심을 보이지만 큰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다. 
한편, 메시와 바르사의 계약에는 7억 유로(약 9818억 원)의 바이아웃(이적허용 금액)이 걸려있어 현실적으로 이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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