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촌놈' 박세리x한다감x김준호, "대전 숨은 명소 많다" 핫플레이스 공개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8.24 08: 01

박세리x한다감x김준호가 대전 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서울촌놈'에서는 대전의 숨은 명소를 찾아나선 박세리x한다감x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x김준호x한다감이 대전 로컬로 등장했다. 이승기는 세 사람에게 "대전을 간다고 하니까 지인이 도대체 어디를 갈지 궁금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 역시 "대전=노잼이라고 한다. 검색어에 있다"고 이야기했고  차태현이 "정말?"이라며 놀란 뒤 검색해보며 "진짜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노잼, 답답함이 안 좋게 생각하면 안 좋은데.. 선비 이미지라고 생각하면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박세리가 추천하는 보양식집으로 향했고 다섯 사람은 게임을 했고 서울팀인 이승기x차태현이 승리해 박세리가 추천한 닭백숙과 오리수육을 맛봤다. 
음식을 먹은 뒤 한다감이 추천한 '엑스포 단지 쇼핑센터'로 향했다. 한다감은 "이곳에 오면 유행을 알 수 있다"고 전했고 박세리는 "이곳은 가격도 싸다. 수입 코너도 있다"고 말했다.
2층 의류 매장이 도착하자 박세리는 "여기 내 단골집이 있는데. 우리 언니가 정말 잘 가는 곳"이라며 그곳을 찾아갔다. 사장님은 박세리를 반갑게 맞이했다. 옷 구경 후 4층으로 올라갔고 그곳에는 팬사인회가 준비되어 있었고 대전 시민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이승기가 최종 승리를 거둬 원하는 휴지 케이스를 얻었다. 
이어 한다감이 추천한 명소 소제동으로 향했다. 이승기와 차태현은 "우와 여긴 색다르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겠다"며 감탄했다. 한다감은 "대전을 재미없다고 하는데.. 대전은 숨어 있다"고 전했고 소제동 철도관사촌에 도착해 주변을 돌려보며 "지어진지 100년이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치 있는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박세리는 "대전은 이렇게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라고 뿌듯해했고 이승기는 "상당히 이국적이다. 진짜 신기하다"며 감탄했다.
"지금까지 대전 투어가 어땠냐"는 질문에 이승기는 "노잼은 아니고 중잼까지는 올라온 거 같다"고 전했고 차태현은 "나 여기 너무 마음에 드는데"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박세리x한다감x김준호는 역술인을 만나 사주풀이를 들었다. 김준호에게"46세에 들어오면서 운이 바뀌었다. 앞으로 운은 IC 띵똥 끊고 쭉쭉 가면 된다. 산이랑 잘 맞는다. 대신 언행, 법적, 도덕적, 윤리적으로 벗어나는 일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준호는 "저는 물 좋아한다"고 말했고 역술인은 "재수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준호는 "얼마 전에 물이 보이는 곳으로 이사갔다. 재수가 없다니"라며 당황해했다. 그러자 역술가는 "나무로 인테리어를 해라"고 조언했다. 
이어 박세리 사주를 봤다. "산인데 돌 산이다. 남자가 나무다. 천생연분을 만날 운세다. 25년 동안 계속 운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기는 "아직도 대운인 거냐"며 놀라워했다. 한다감에게는 "확실한 연예인 사주다. 아기를 빨리 가져라. 자식 복이 엄청 좋다. 이승기 같은 아들이 나올 거다"고 설명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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