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대패 충격' NC, 루친스키가 극복할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8.24 12: 51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가 팀의 전날 대패를 설욕하고 2위와 승차가 좁혀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루친스키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NC는 전날(23일) 1-10으로 대패를 당했다. 1위가 위태로운 상황에 반등의 분위기를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NC는 에이스 루친스키가 선발 등판한다.

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3회말 NC 선발 루친스키가 공을 뿌리고 있다. /cej@osen.co.kr

루친스키는 구창모가 부상으로 빠진 NC의 선발 마운드를 탄탄하게 지켜주고 있다. 18경기 12승2패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 지난 12일 롯데전 5이닝 8실점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를 펼쳤지만 18일 키움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이끌며 부진이 이어지지 않았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는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4.19로 시즌 성적보다는 나쁜 수치를 기록 중이다.
KT는 우리리엄 쿠에바스가 마운드에 오른다. 쿠에바스는 올 시즌 15경기 5승4패 평균자책점 4.11로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2경기 승리가 없지만 평균자책점 1.38로 호투했다. 팀의 상승세를 잇고 5위를 지키면서 4위 두산과의 승차를 좁히는 투구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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