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위의 아이돌' 러블리즈VS에이프릴, 치열한 퀴즈 대결…에이프릴 승리!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8.24 21: 32

러블리즈와 에이프릴이 우리말 퀴즈 대결에 나섰다. 
24일에 방송된 KBS2TV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는 러블리즈와 에이프릴 멤버들이 퀴즈 대결에 나서 불꽃 튀는 경쟁을 시작했다. 
2라운드 초성 위의 아이돌 퀴즈가 진행됐다. 장성규는 "1단계에서 2명이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퀴즈는 'ㅈㅂ'이었다. 진솔은 "작별"이라고 답해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어서 채원, 케이가 통과했다. 

예인과 나은이 동시에 손을 들자 장성규는 "장성규 삼행시"를 제안했다. 하지만 예인에게는 '정형돈' 삼행시를 제안했고 이에 예인은 "정말 형주기 아까운 돈"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2라운드의 첫 번째 퀴즈는 미주와 레이첼이 탈락했다.
두 번째 퀴즈는 케이와 진솔, 채원이 통과했다. 이에 나은은 "수발놈"이라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예인은 "사바라. 이것 좀 사바라"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하지만 나은이 "술버릇"이라고 답했다. 에이프릴 3명, 러블리즈는 케이만 남은 상황. 하지만 케이는 홀로 남아 연달아 성공하며 에이스로 거듭나 결승에 진출했다. 
진솔과 케이가 결승에 남은 상황. 문제는 'ㅊㅈ'이었다. 두 사람은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케이가 "채즙"이라고 말했고 이런 단어는 없어 결국 에이프릴 진솔의 승리로 돌아가 초성왕에 등극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국어사전에 등재된 단어를 찾는 것이었다. 러블리즈는 대박을 선택했고 에이프릴은 맛집을 선택했다. 모두 정답이었다. 이어 러블리즈는 '보이콧'을 선택했다. 정답이었다. 에이프릴의 진솔은 '개고생'을 선택했다. 진솔은 "개고생이라는 단어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그럼 개이쁨이라는 단어도 맞는 건가. 국어사전에 등재된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 역시 "나은씨는 개를 좋아하나. 개를 좋아하는데 개가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싶나"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진솔은 끝까지 '개고생'을 선택했다. 정답이었다. 
러블리즈 예인은 '금수저'를 선택했다. 하지만 오답이었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예인을 위로했다. 결국 최종 우승은 에이프릴에게 돌아갔다. 에이프릴은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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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퀴즈 위의 아이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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