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에이스가 키움 강타선을 만난다.
KT 위즈는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치러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예고했다.
데스파이네는 올 시즌 KT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1경기에서 129⅔이닝을 던지며 11승5패 평균자책점 4.03 퀄리티 스타트 12차례로 안정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달 25일 수원 NC전을 시작으로 최근 5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키움 강타선을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키움 상대로 올 시즌 2경기에서 1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2.08로 강했다.
이에 맞서는 키움에서도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선발등판한다. 팔꿈치 부상 여파로 올 시즌 10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3.97로 다소 아쉽지만 최근 2연승으로 상승세다. 지난 19일 창원 NC전 5이닝 무자책점 호투로 부활을 알렸다. KT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