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은 "야구 참 어렵다"고 털어 놓았다.
LG는 최하위 한화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혔다. 타격 부진이 패인이었다. 류중일 감독은 "타격에는 사이클이 있다. 그전까지 잘 치다가 한화 첫 경기부터 말리기 시작했다. 야구가 참 어렵다"고 아쉬워했다.
내야수 손호영이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8번 3루수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채은성(우익수)-김현수(좌익수)-이형종(지명타자)-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유강남(포수)-손호영(3루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