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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과 울고 웃었던 '한밤'의 시간‥마지막 밤도 빛났다 (ft.김희선X주원 모자케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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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한밤'에서 스타들의 마지막 소식을 전하며 3년 9개월이란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 최종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들은 '한밤'이 첫방송한 날이 2016년 12월이었다면서 "벌써 3년 9개월이 지났다"면서 "뜻깊던 지난 날들, 마지막까지 함께해주길 바란다"며 마지막 방송에 대한 시작을 알렸다. 

본격적으로 연예계 소식을 알아봤다. 5개월 째 논란이 끊이지 않은 스타, 트로트 가수인 김호중에 대해 다뤘다.  다양한 사건들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가수 김호중이 지난 18일에는 소속사 측에서 도박을 인정하며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다음날인 19일에 김호중 본인 역시 이를 인정하며 팬카페에 사죄의 글을 올렸기 때문. 

김호중의 불법도박을 고발한 지인은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에도 불법 사이트를 이용해 도박을 했다면서  
지인들에게 빌려 도박에 썼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호중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통장내역까지 공개하는 등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밤' 제작진 측에서는 한 변호사를 찾아가, 김호중의 불법도박 혐의가 인정되면 처벌수준이 어떻게 될지 물었다. 이에 변호사는 "일시오락 목적이면 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면서 "중요한건 금액의 크기"라 강조했다.  
소액이라면 일시오락에 해당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상습도박죄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김호중도 소액이었음은 강조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여론의 반응은 싸늘한 상황이다. 결국 김호중의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는 김호중. 경찰은 김호중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 밝혔으며 진실이 어떻게 밝혀질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상태다.

다음은 여신포스의 김희선이 등장, 원조여신 미모를 발산했다. 이어 배우 주원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 
바로 28일 첫방을 앞두고 있는 SBS 새금토 드라마 '앨리스'를 홍보하기 위해서이기 때문. 앞서 시청률과 연기력 킹퀸의 초특급 만남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SBS 드라마는 오랜만이라는 김희선은 무려 7~8년만에 복귀 소식을 전했으며 주원도 입대 전 SBS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2년만에 복귀한 것이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엄마를 닮은 여자와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시간여행을 그린 SF휴먼 재밌는 드라마"라고 소개, 환상의 케미를 기대하게 됐다. 이 드라마는 다가오는 28일 금요일 SBS를 통해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다음은 융프로디테 윤아의 의류화보 촬영현장을 찾았다. 광고계 여신으로 떠오른 그녀의 광고 잘 찍는 비결을 묻자 "제품을 잘 보이게 하는 것, 스킨케어 제품이면 로션을 바르는 느낌, 손동작도 예뻐야한다"면서 "쥬얼리는 액세서리가 잘 보이고 표현 동작도 예쁘게 한다"며 남다른 비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시아 10대 미녀 1위로 뽑힌 것이 대해선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 예쁘단 말은 들으면 매번 좋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중국어에 수준급 베이킹 실력까지 뽐낸 윤아는 배우 박정민, 이성민과 80년대 배경으로 한 영화 '기적'을 찍었다고 근황을 전하면서, 드라마 '허쉬'에서는 황정민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며 "제가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떤 연기자가 되고 싶은지 묻자 "보는 사람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소망을 전했다. 

한편, 한밤에 출여한 스타들의 리액션 반응들을 모아봤다. 먼저 선물요정 소슬지 리포터가 스타들의 취향에 맞게 선물을 준비했던 미공개 영상이 전해졌다. 진심을 담아 감사함을 표현했던 그녀는 "저로 인해 배우들이 행복했다면 저 또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다음은 한밤의 마지막 소식으로 비하인드 영상들을 대방출했다. 먼저 인터뷰에서 생긴 일들로 영상을 꼽았다. 고퀄리티 리액션 왕으로 배우 류승룡이 꼽히는가 하면, 배우 조여정과 인터뷰를 즐기던 중 개그맨 김영철과 깜짝 만남이 성사됐던 모습도 그려졌다. 영화 '프리즌' 인터뷰 당시에서는 배우 한석규가 가장 좋아하는 건 낚시라면서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조은정과 소지섭 커플을 탄생시킨 순간부터 BTS와 봉준호 감독이 국위선양한 영광의 순간까지, 이처럼 카메라 밖과 안에서 '한밤'과 함께했던 스타들의 희로애락 순간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3년 9개월이란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한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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