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의 데뷔 첫 승리를 축하한다”
LG 트윈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선발투수 김윤식은 6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로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정우영(1⅓이닝)과 고우석(1⅔이닝)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투수 김윤식이 6이닝을 잘 던져줬다. 데뷔 첫 승리를 축하한다. 김윤식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던질수록 더욱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김윤식의 첫 승리를 축하했다.
이어서 “8회 1사 만루 상황이 승부처라고 판단해서 고우석을 빠르게 투입했다. 고우석이 위기를 잘 막아줬고 9회까지 잘 마무리했다”며 고우석의 호투를 칭찬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