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완 대행 "문승원이 최근 가장 좋은 피칭을 했다" [인천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8.27 21: 57

 SK가 KIA전 3연패에서 벗어났다.  
SK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문승원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SK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문승원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승리를  거둔 SK 박경완 감독대행이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최정은 1회 선제 투런 홈런, 2회 2타점 적시타로 활약했다. 김강민은 8회말 쐐기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박경완 감독대행은 "승원이의 승리를 축하한다. 최근 들어 가장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승원이가 7이닝을 막아줘서 불펜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 초반에 최정의 투런 홈런과 타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강민이의 쐐기 홈런으로 승리를 결정지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야구장에 오시지 못하지만 TV로 시청해주시는 팬 분들에게도 승리의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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