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결혼, 벌써 걱정"..들러리 김지혜, 이틀째 결혼 축하 '찐친'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8.28 09: 00

그룹 파란 멤버 에이스의 아내이자 캣츠 출신의 가수 김지혜가 ‘절친’ 배슬기의 결혼을 연일 축하했다. 
김지혜는 28일 오전 자신의 SNS에 “평생은 본 니 얼굴 중에, 요즘이 가장 행복해 보이고 편안해 보여서 좋아. 결혼 축하해 슬기야. 가장 소중한 날들에, 서로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야 :) 내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라는 애틋한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고작 이 여섯 줄을 쓰면서 얼마나 눈물이 나는지 몰라. 결혼식날 벌써부터 걱정이야.. 나 축시 절대 안 할거야. 이제포기해. 사랑한다 내칭구”라는 애정어린 메시지를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은 배슬기의 웨딩화보 촬영 때 같이 찍은 것. 사진에서 배슬기와 김지혜는 눈부신 드레스를 입고서 미모를 뽐내고 있다. 배슬기는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고 김지혜는 입술을 쭉 내밀며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배슬기는 전날 유튜버 심리섭과 깜짝 결혼을 발표해 온라인을 들썩거리게 했다. 김지혜는 배우 서영과 함께 들러리로 나서 이들의 웨딩화보 촬영에 힘을 보탰다.(OSEN 단독 보도)
한편 김지혜는 2007년 그룹 캣츠로 데뷔했으며 현재 화장품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남편 에이스는 지난 2005년 그룹 파란으로 데뷔했고, 현재 본명 최성욱으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데뷔 초 짧게 교제했던 두 사람은 10년 만에 재회해 1년여 교제 끝에 지난해 6월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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