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CLE와 연장 12회 혈투 끝에 1-2 패배 [STL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8.30 08: 2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연장 혈투 끝에 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클리블랜드는 1회 1사 후 호세 라미레즈의 우월 솔로포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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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까지 침묵을 지켰던 세인트루이스는 7회 브래드 밀러의 볼넷, 야디에르 몰리나의 우전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덱스터 파울러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맷 카펜터의 우중간 안타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1-1.
클리블랜드는 연장 12회 타일러 나퀸의 1타점 2루타로 2-1 승리를 가져왔다.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6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5번째 투수로 나선 닉 위트그렌이 1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브래든 핸드가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반면 세인트루이스 6번째 투수 알렉스 레예스는 2이닝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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