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 3안타+라이트 9승’ NC, 키움 제압하고 3연승…2.5게임차 [고척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9.01 21: 46

1위 NC 다이노스가 2위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NC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NC는 키움과의 격차를 2.5게임차로 벌렸다. 
알테어는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민우도 2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강진성과 노진혁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3회초 무사 1루 NC 알테어가 선취 2점 홈런을 날린 뒤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ksl0919@osen.co.kr

선발투수 라이트는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9승을 수확했다. 임창민(⅔이닝 무실점)-임정호(⅓이닝 무실점)-문경찬(1이닝 무실점)-원종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실점하지 않고 팀 승리를 지켰다. 원종현은 시즌 2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NC 선발 라이트가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0919@osen.co.kr
NC는 3회초 노진혁의 안타에 이어서 알테어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5회에는 알테어가 2루타로 단숨에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박민우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추가했다. 
키움은 5회말 선두타자 허정협이 볼넷으로 걸아나갔고 박동원이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이지영의 진루타와 전병우의 땅볼 타점으로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그렇지만 6회 2사에서 러셀과 김웅빈이 연속 2루타를 때려내며 2-3 한점차 승부를 만들었다. 
NC는 8회초 선두타자 박민우가 볼넷으로 살아나갔고 이명기가 내야안타를 만들며 무사 1, 2루 찬스를 맞이했다. 이어서 나성범의 진루타와 양의지의 1타점 희생플라이나 나오면서 한 점을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9회에는 강진성과 노진혁의 안타 김성욱의 볼넷으로 1사 만루찬스를 잡았다. 박민우는 1타점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며 5-2를 만들었다. 
9회말 NC는 마무리투수 원종현이 마운드에 올라와 경기를 마무리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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