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가 에이스다운 피칭을 했다."
두산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7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시즌 전적 53승 3무 41패가 됐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이후 박치국과 이영하가 1이닝씩 소화하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와 오재일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알칸타라가 에이스답게 완벽한 피칭을 했다. 박치국, 이영하도 안정감 있는 투구로 경기 후반을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톱타자 역할을 잘해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