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오정연→임예진, 99회 특집 9단계 우수수 탈락 '수잔 완벽 방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9.02 21: 49

오정연, 임예진, SF9의 인성이 9단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앞서 출연 당시 9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임예진, 김일중, 오정연, SF9의 인성이 출연했다. 
이날 SF9의 인성이 가장 먼저 퀴즈에 도전해 9단계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이어서 오정연이 '그땐 그랬지 퀴즈'에 도전해 또 한 번 9단계에서 탈락했다. 

다음으로 임예진이 초성퀴즈에 도전했다. 임예진은 초성퀴즈에 자신 있다는 다니엘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순식간에 정답을 맞혀 1단계에 이어 2단계까지 통과했다. 
임예진은 "최근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봤다. 박보검씨를 너무 좋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게스트들은 "박서준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임예진은 "박서준이다. 김다미씨 역할이 탐나더라. 꼭 한 번 만나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임예진은 4단계에서 '엄마 친구 아들'을 맞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임예진은 "자식들은 엄마가 비교하는 걸 제일 싫어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럭키는 "인도 엄마들도 똑같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5단계 퀴즈는 조리 식품 포장지에 적혀 있는 문구를 맞히는 문제. 임예진은 '이미지'와 '조리용'이라고 답했지만 오답이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재료용'이라고 말했지만 오답이었다. 임예진은 고민 끝에 '재료예'라고 답해 정답을 맞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임예진은 6단계, 7단계까지 순식간에 통과해 초성 에이스로 등극했다. 하지만 8단계에서 국어학 전공자인 새미를 만났다. 임예진은 어려운 문제에 빠져 고민 끝에 '순수', '인색'을 맞혀 9단계에 진출했다. 임예진은 과거 수잔을 만나 9단계에서 탈락한 바 있어 유난히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임예진은 9단계에서 정답을 거의 다 맞혔지만 마지막 단어를 틀려 아깝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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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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