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베르바인, 유럽 5대리그 스리톱 12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9.03 12: 27

 손흥민,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으로 구성된 토트넘의 스리톱이 차기 시즌 유럽 최강 스리톱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일 2020-2021시즌 유럽 14개 빅클럽의 스리톱 공격력 순위를 정해 발표했다. 이적설에 오른 선수들도 포함됐다.
손흥민, 케인, 베르바인은 12위에 그쳤다. 매체는 “유럽서 가장 저평가된 윙어 1명과 가장 훌륭한 스트라이커 1명이 있는 팀”이라며 “16경기서 3골을 기록한 베르바인은 더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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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올 여름 맨시티와 긴밀히 연결되고 있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라힘 스털링,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빠진 바르사는 11위에 머물렀다. 안수 파티, 앙투안 그리즈만, 우스만 뎀벨레가 자존심을 지키는 데 만족했다.
이 밖에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인 바이에른 뮌헨의 르로이 사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세르주 그나브리 조합이 2위, 준우승팀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 3인방이 4위에 올랐다.
▲ 유럽 5대리그 스리톱 순위
1. 맨시티(라힘 스털링, 세르히오 아구에로, 리오넬 메시)
2. 뮌헨(르로이 사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세르주 그나브리)
3. 리버풀(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4. 파리 생제르맹(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
5. 유벤투스(파울로 디발라, 루이스 수아레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르시알, 제이든 산초)
7. 레알 마드리드(에당 아자르, 카림 벤제마, 마르코 아센시오)
8 첼시(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9, 인터 밀란(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
10. 아스날(니콜라 페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윌리안)
11. 바르사(안수 파티, 앙투안 그리즈만, 우스만 뎀벨레)
12. 토트넘(손흥민,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1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주앙 펠릭스, 알바로 모라타, 디에구 코스타)
14. 도르트문트(토르강 아자르, 엘링 홀란드, 마르코 로이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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