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6위 쟁탈전' 롯데 노경은-KIA 가뇽 맞대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9.03 11: 35

6위 쟁탈전이 곧 시작된다.
롯데 노경은과 KIA 가뇽은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다.
롯데는 앞선 1일 KT와의 맞대결에서 KT에 2-11로 대패를 당했고 7위로 떨어졌다. KIA는 대신 1위 삼성전에서 6-0으로 승리하며 6위로 올라섰다. 

5회초 1사 주자 1,2루 키움 변상권 타석에서 롯데 선발 노경은이 교체되고 있다. /rumi@osen.co.kr

이제 롯데와 KIA는 6위 쟁탈전을 벌인다. 그리고 5위 KT와 승차를 좁히려고 한다. 롯데, KIA 모두 같은 마음가짐으로 이번 시리즈를 임한다.
일단 롯데는 노경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전날(2일) 수원 KT전에 선발 등판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며 등판이 미뤄졌다. 노경은은 15경기(14선발) 4승5패 평균자책점 4.88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는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KIA에서는 드류 가뇽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가뇽 역시 전날(2일) 광주 삼성전 선발 예고됐지만 우천 취소로 등판 일정이 하루 밀렸다. 가뇽은 올 시즌 18경기 7승5패 평균자책점 4.55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35의 성적을 남겼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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