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도니 반 더 비크(23) 영입으로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맨유는 3일 반 더 비크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5년 계약에 이적료는 4천만 파운드(약 635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 더 비크는 네덜란드 전설의 공격수 데니스 베르캄프의 딸과 사귀는 사이로도 유명하다.
제이미 레드냅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은 반 더 비크의 영입에 대해 호평을 내렸다. 그는 “반 더 비크는 훌륭한 영입이다. 그는 맨유가 훌륭한 영입을 했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다. 이적료도 과하지 않다”고 평했다.
이어 레드냅은 “반 더 비크는 경기를 알고 하는 선수다. 아약스 시절부터 축구의 기본에 충실하고 경기를 빨리 배웠다. 축구를 쉽게 한다. 맨유의 미드필드 로테이션에서 신선함을 주고 질을 높일 것”이라 칭찬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