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직접 밝힌 '씨네타운' 하차...후임은 임시 DJ 주시은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9.04 17: 07

장예원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하며 '씨네타운'에서도 하차한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DJ 장예원이 하차 계획을 직접 밝혔다. 
장예원은 '씨네타운' 청취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처음 퇴사를 이야기할 때보다 떨린다"며 "다음 주가 '씨네타운' 마지막 날이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회자로 나선 장예원 아나운서가 행사를 준비하며 미소짓고 있다. /dreamer@osen.co.kr

그는 "남은 일주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된다"며 "남은 시간도 '씨네타운' 답게 꾸며보겠다"고 덧붙였다. 
장예원은 지난 2012년 SBS 공채 18기로 입사해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달 '씨네타운'에서 SBS에 퇴사 의사를 밝혔다고 고백했다. 다만 그는 항간에 떠도는 '결혼설'에 대해 부인하며 "결혼은 아니다.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도전해보려고 오랜 고민 끝에 용기를 내봤다"고 퇴사 이유를 밝혔다. 
한편 '씨네타운'에서는 장예원에 이어 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임시 DJ로 나설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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