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최원호 대행, "이용규-노수광 테이블세터 역할 잘해줘" [대전 톡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9.04 22: 15

한화가 4연패를 벗어났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를 7-1로 승리했다. 최근 4연패 탈출. 
선발투수 김민우가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올렸고, 이용규가 3안타로 펄펄 날았다. 노수광도 1안타 2볼넷 3출루 활약. 

경기를 앞두고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이 선수들의 훈련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 dreamer@osen.co.kr

경기 후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김민우가 퀄리티 스타트 피칭으로 선발투수의 역할을 잘 해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1회 초반 대량 실점의 위기를 잘 이겨냈고, 2회부터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줬다"며 "타선에선 3안타를 기록한 이용규와 3번의 출루에 성공한 노수광이 테이블세터의 역할을 잘해줬다. 반즈도 2안타 2타점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5~6일 대전에서 KIA를 상대로 주말 2연전을 갖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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