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시 동점골’ 이탈리아, 보스니아와 1-1 극적 무승부…12연승 좌절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9.05 05: 51

이탈리아가 고전 끝에 겨우 무승부를 챙겼다. 
이탈리아는 5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1-1로 비겼다. 승점 1점씩 나눠가진 두 팀은 1조 공동 2위가 됐다. 
선제골은 보스니아가 터트렸다. 후반 12분 코너킥에서 슈니치가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에딘 제코가 발리슛으로 연결해 선제걸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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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후반 22분 인시네의 패스를 받은 센시가 동점골을 터트려 한숨을 돌렸다. 이탈리아는 후반 28분 벨로티를 빼고 세리에 득점왕 치로 임모빌레까지 투입했지만 결승골을 뽑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이탈리아는 A매치 12연승이 좌절됐다. 이탈리아는 2018년 11월 21일 미국과 친선전 1-0 승리를 시작으로 11연승을 달렸다. 이탈리아는 2019년에 치른 A매치에서 10전 전승을 기록했다. 특히 이탈리아는 2019년 보스니아를 두 번 만나 각각 2-1, 3-0으로 모두 승리한 바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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