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공식입단’ 하베르츠, “램파드 감독에게 많이 배우고 싶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9.05 07: 43

첼시가 카이 하베르츠(21) 영입에 성공했다. 
첼시는 5일 독일국가대표 미드필더 하베르츠와 이적료 1121억 원에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하베르츠는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첼시 TV와 인터뷰를 한 하베르츠는 “램파드 감독을 위해 뛰는 것을 기다릴 수 없다. 그에게 많이 배우고 싶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독일대표팀 동료로 역시 지난 7월 슈투트가르트에서 첼시로 입단한 티모 베르너는 “내 친구! 첼시 입단을 환영해”라며 하베르츠를 반겼다. 
하베르츠는 레버쿠젠 팬들에게도 감사인사를 남겼다. 그는 “11년전 레버쿠젠에 입단해 많은 추억을 남겼다. 팬들에게 작별을 고하게 돼 슬프다. 아직도 분데스리가 첫 골을 넣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동료들과 코치,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난 항상 레버쿠젠과 연결돼 있을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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