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보다 790억원 비싼 케인의 토트넘, EPL 시장가치 5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9.05 15: 19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중 시장가치 5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팀의 시장가치 순위 1~20위를 선정해 공개했다.
매체는 토트넘을 5위에 올려놓으며 “토트넘은 손흥민보다 5000만 파운드(약 790억 원)가 비싼 1억 800만 파운드(약 1706억 원)의 해리 케인이 있다”고 강조했다. 토트넘 선수단의 가치는 6억 4940만 파운드(약 1조 261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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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9억 5276만 파운드(약 1조 5054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서 가장 비싼 선수인 라힘 스털링(1억 1520만 파운드)의 공이 컸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인 리버풀이 9억 2259만 파운드(약 1조 4578억 원)로 2위에 올랐다. 모하메드 살라(1억 800만 파운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9900만 파운드), 버질 반 다이크(7200만 파운드), 알리송 베커(6480만 파운드), 앤드류 로버트슨(5760만 파운드) 등 몸값 베스트11에 5명이나 들어갔다.
올 여름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벤 칠웰, 티아구 실바, 카이 하베르츠를 품은 첼시가 7억 9209만 파운드(약 1조 2516억 원)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도니 반 더 비크를 영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억 2189만 파운드(약 1조 1406억 원)로 4위에 자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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