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LG의 시즌 7차전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KBO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와 LG의 시즌 7차전 경기를 우천 취소한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에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그 영향으로 비구름이 몰려왔다. 오전부터 굵은 빗줄기가 뿌리기 시작했고 경기 개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저녁에도 비예보가 내려진 상황이고 그라운드 상태도 좋지 않다. 결국 일찌감치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오는 7일 월요일 경기로 재편성됐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