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의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한다.
토트넘은 5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왓포드와 프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왓포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출전으로 팀을 비운 동료들을 대신해 손흥민이 주장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의 2020-2021시즌 개막 전 치르는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다. 입스위치 타운, 레딩, 버밍엄 시티와 경기를 치르며 가다듬은 전술을 왓포드전을 통해 마지막 실험을 할 예정이다.
![[사진] 트위터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0/09/05/202009052229771382_5f539486d8eb7.jpg)
손흥민은 입스위치, 레딩을 상대로 연속골을 터뜨렸다. 입스위치를 상대로 프리시즌 첫 골을 터뜨렸고, 레딩전에선 멀티골을 작렬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해 하트, 오리에, 산체스, 카터-빅커스, 커킨, 화이트, 은돔벨레, 알리, 라멜라, 모우라가 나선다. 케인, 요리스 등 주축 선수들은 각국 대표팀에 소집됐다./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