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한 日 매체, "미나미노 MOM급 맹활약에 리버풀 대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9.06 02: 02

일본 언론이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리버풀은 6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TBC서 끝난 프리시즌 최종전서 블랙풀(3부리그)에 7-2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 대표팀 공격수 미나미노는 이날 선발 출격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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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는 2-2로 팽팽하던 후반 9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역전골을 도왔다. 후반 26분엔 팀의 5번째 골을 책임지며 5-2 리드를 안겼다.
미나미노는 최근 아스날과 커뮤니티 실드서 팀이 0-1로 뒤진 후반 28분 동점골을 기록, 리버풀 이적 후 그토록 고대하던 데뷔골을 신고했다.
2경기 연속 활약으로 일본 언론도 달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풋볼채널은 “미나미노의 MOM(경기 최우수선수)급 맹활약으로 리버풀이 3부리그의 블랙풀에 7-2 대승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미나미노가 리버풀의 5골에 관여했다”면서 “미나미노의 활약에 리버풀이 7-2로 승리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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