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부상 복귀’ 요키시, 키움 2연패 끊을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9.06 05: 21

키움 히어로즈 요키시(31)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요키시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8경기(112이닝) 10승 3패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중인 요키시는 어깨 부상으로 8월 20일 등판을 마지막으로 휴식을 취했다. 부상 복귀전에서 만나는 KT를 상대로는 2경기(13이닝) 1승 평균자책점 0.00으로 강했다.  

키움 선발 요키시가 공을 뿌리고 있다. /cej@osen.co.kr

키움은 지난 5일 경기에서 패하면서 LG 트윈스에 밀려 3위로 추락했다.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는 부상에서 돌아온 요키시의 호투가 절설하다. 
키움 타선은 지난 경기 KT 마운드에 꽁꽁 묶이며 5안타 1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서건창, 김혜성, 김하성, 이정후, 러셀 등 주축 타자들이 모두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KT는 하준호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18경기(20⅓이닝) 2홀드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중인 하준호는 이날 경기가 시즌 첫 선발등판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2⅔이닝) 평균자책점 16.88로 약했다. 
5연승을 달리며 공동 4위 자리를 지킨 KT는 지난 경기 강백호가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로하스 역시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방망이가 뜨거웠고 황재균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키움은 61승 43패 3위를 기록중이다. KT는 54승 1무 43패로 공동 4위다. 상대전적에서는 6승 6패로 팽팽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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